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짱가
2019.12.13
짱가 2019.12.13

 

20년 하자.jpg

요즘도 하자에 가끔씩 오가고 있어요.

일도 그렇고, 한번씩 다녀올 때마다 기분도 좋아지고....

수시로 변하는 곳이어서 20년 시간의 느낌은 별로 없었는데.

이번 계기로 옛 사진을 보니 공간은 상전벽해 맞네요.

 

10년정도 하자에서 생활했더니 "일곱가지 약속"이 자신과의 약속이 되버렸던 것 같아요.

하자도, 스치듯 오고간 사람도, 가깝게 만난 사람도 있어줘서... 있어서... 고맙습니다 고마웠습니다.